📌 지원동기
이것저것 찾아보던 와중에 [한국경제신문 with toss bank] Tech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풀스택 / MLOps) 과정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개발자 포화 상태인 지금,, 프론트엔드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다.
풀스택 개발자가 되자! 라는 마음보다는 백엔드도 경험해보면 나중에 협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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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GITAL TRAINING] 한국경제신문 with TOSS BANK 2기 Tech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MLOps / 풀스택 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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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과정 중, '협업 프로젝트'가 가장 메리트있게 다가왔다.
MLOps와 협업해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인데 너무 재밌어 보였다.
또한 금융 관련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바로 지원했다!
📌 자소서 작성
바로 자소서 작성를 작성했다.
자소서 문항은 3가지였다.
- 자기소개
- 수강하고자하는 목적
- 교육과정에 임하는 마음가짐
정말 솔직하게 부담없이 작성을 했던 것 같다.
말을 번지르르하게 작성하기 보다는 교육을 받고 싶은 마음을 진실되게 작성했다.
사실 말 번지르르하게는 GPT가 더 잘 작성할 것 같고 ㅋㅋㅋ 교육이다보니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볼 것 같았다.
자소서는 12월 5일쯤에 제출했다.
제출 4일 후, 메일이 한 통 왔다.
서류 통과 메일!!
기뻤지만 날짜를 보니 12월 18일? 하필 기말 시험 날이였다😱
기말 시험을 보고 다행히 학교에 화상 면접을 위한 방이 마련되어있어서 예약해서 화상 면접을 봤다.
📌 화상 면접 후기
면접이라는건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
자소서 작성했던걸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적고 답변을 연습했다.
면접 시간이 10분밖에 안잡혀있어서 10분동안 나를 어필해야된다는게 참,, 어려웠다.
1분 자기소개를 준비해갔는데 이게 좀 먹힌 것(?) 같다.
이전에 했던 축제 프로젝트에서 3000명의 유저를 확보한 경험이 있다는 내용을 넣었는데,
여기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
대충 적어보자면
어떤 프로젝트였는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팀원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에 관한 질문이였다.
내가 했던 프로젝트라서 답변이 어렵진 않았다.
이외 질문으로는
프론트엔드 지식이 좀 있는 것 같은데 프론트엔드 기초 과정이 지루하지는 않을지?정도였다.
면접 시간은 6분정도 소요됐다.
10분도 부족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남았다니,, 이걸 좋아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결과는 합격~!!!
합격 결과는 면접 이틀 후인 12월 20일에 나왔다.
한 번에 합격 결과를 발표하는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하는 것 같았다.
(지원서를 빨리 제출하는게 좋을 듯,,)
📌 합격 후기
본가가 지방이라서 합격하자마자 자취방 먼저 구했다.
20일에 합격 통보를 받고, 수업은 1월 2일부터 시작이였다.
남은 시간안에 자취방을 구해야해서 정말 힘들었다,,
수업은 충정로 역에서 하지만 그 근처에는 방이 없어서 홍대입구역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너무 빠듯한 일정..
1월 2일에 처음가서 OT를 들었다.
MLOps/풀스택 각각 30명 정도 되는것 같았다.
갑자기 한 명씩 1분 자기소개를 시켜서 정말 당황스러웠다,,,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 오신 분도 있었고, 관련 분야에서 일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오신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휴학생이나 졸업예정자였다.
이후에 웰컴키트도 받았당ㅎㅎ
거치대, 담요, 텀블러, 보조배터리가 들어있었다.
정말 필요한 것들만 담겨있어서 좋았다 ㅎㅅㅎ
📌 멘토님 소개
매일 수업을 진행하시는 강사님 외에, 각 반에 멘토님이 한 명씩 있다.
멘토님들은 토스뱅크에서 나오신 분들이고 슬랙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자기소개를 하시는데,, 정말 대단한 분들이였다,,
풀스택 멘토님은 1기 멘토링을 진행하고 나서 왜 학생들이 질문이 없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했다.
그 이유를 자신이 다가가지 않아서라고 생각을 하셨고,
이번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오겠다고 하셨다 ㅋㅋㅋ
프로젝트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여쭤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취업준비에 관한 것도 많이 물어봐야겠다.
📌 과정에 임하는 각오
6개월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많이 고민을 했다.
상반기 취업을 포기하고 교육을 듣는다고 생각하니 많은 성장을 이끌어내고 싶다.
또한, 교육이 끝나면 바로 취업시장에 뛰어들 예정이기에 코테/자소서/포폴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 꾸준한 코테 준비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있다보니, 함께 공부하면 훨씬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테 스터디를 만들어서 함께 공부할 예정이다.
지금은 프론트엔드 과정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딱히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하루에 한 문제씩 문제를 풀고 있다.
백엔드 과정을 시작하면 많이 어려워 질 것 같아서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자소서/포폴 관리
현업에서 일하는 👍🏻멘토님👍🏻이 계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꾸준히 수정해 나가면서 바로 취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블로그 포스팅
공부를 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궁금한 점, 새로 알게된 점 등을 블로그에 차근차근 작성해 나가다보면 정리도 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것 같다.
적어도 일주일에 하나 정도는 포스팅 할 예정이다.
현재의 마음가짐을 6개월동안 유지해보자-!!
📌 교육 한 달 후기
프론트엔드 ➡️ 프로젝트 ➡️ 백엔드 ➡️ 프로젝트 ➡️ 협업 프로젝트
과정으로 진행이 된다.
교육을 받은 지 한 달이 지나갔다.
설 연휴가 껴서 그런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되게 금방(?) 지나간 것 같다.
현재 프론트엔드 과정을 배우고 있는데, 딱히 어려움은 없다.
강사님이 기초적인 동작원리부터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아가는 것 같다.
수업은 이론 수업 ➡️ 실습 ➡️ 자습으로 이루어져있다.
실습이 많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자리 순서대로 팀장님+대리님+MLOps(2/3명)+풀스택(2/3명)에서 밥을 먹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래 취지는 건강한 식사..?여서 메뉴가 샐러드였는데 변경가능해서 나는 삼계탕을 먹었다ㅎㅅㅎ!
식사하면서 자기소개하고 얘기도 나누고 하다보면 시간이 뚝딱 지나간다.
그리고 풀스택 반에서 4-5명씩 조를 짜서 소모임이 만들어진다.
점심도 먹고 얘기도 나누고 나누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좋은 것 같다.
(난 휴가 써서 점심 못먹음..ㅠ)
어제는 코테 스터디원들을 구해서 다음주부터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서 동기부여가 많이 된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친해진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점,, 아직 한 달 밖에 안지났으니,,
수료할 때 쯤이면 모두 친해져 있으면 좋겠다!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출석하면 도서도 지원해준다!!
정말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다,,
난 이번달에 모두 출석해서 도서를 신청해둔 상태이다.
JS 필독 도서? 같은 모던 자바스크립트로 신청했다. 꼭 다 읽을거야.
https://m.yes24.com/Goods/Detail/92742567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 예스24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에서는 자바스크립트를 둘러싼 기본 개념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자바스크립트 코드의 동작 원리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따라서 여러분이 작성한 코드
m.yes24.com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다들 화이팅🔥
아 그리고 구내식당 맛없어요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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